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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청양교회 - 게시판

자유게시판
  1. 성탄축하드립니다.

    성탄축하드립니다. 요즘 자주 내리는 눈덕분에 몸이 건강해지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본당에 오셔서 함께 눈을 치워주신 형제.자매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눈을 치우는데 용이한 도구를 제작해 주신 요셉형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성탄인사를 어떻게 전...
    Date2014.12.22 By동반자 Views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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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우리에게 필요한 영웅

    대림시기입니다. 기다림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새기고 살아야 하는 시간입니다. 기다림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야는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기다림에 필요한 것은 희망입니다. 희망을 가슴에 새기고 기다리는 시간은 오늘을 살아있는 시간...
    Date2014.12.04 By동반자 Views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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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팔이 안으로 굽는 이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합니다. 흔히 이기주의적 선택을 옹호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말입니다. 맞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습니다. 팔이 밖으로 굽으면 팔이 부러지고 맙니다. 팔은 언제나 안으로 굽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팔이 안으로 굽는 이유는 분명합니...
    Date2014.11.08 By동반자 Views3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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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생각

    마음 속에 있던 생각들은 구체화된 언어로 만들려고 합니다. 제가 희망하던 그리고 아직 희망하고 있는 일들을 시작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시대에 필요한 일이 무엇일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본당 공동체 안에서 이루어지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해야 ...
    Date2014.10.23 By동반자 Views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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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비가 오네요^^

    비가 내립니다. 그것도 저녁부터 오전까지만 .... 그래서 테니스 레슨을 신청해 놓고 나가지 못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침 운동도 하고 산뜻한 아침을 위해서 시작한 운동인데 하늘이 조금 천천히 하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 주어진 시간...
    Date2014.10.21 By동반자 Views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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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부분의 합이 전체보다 큽니다.

    아침부터 성당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강정 석면광산의 폐해를 알리고 일반폐기물 처리장을 막기 위한 작은 움직임의 시작을 위한 노력입니다.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해서 질문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것이 왜 필요한가를 묻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필요하지 않다...
    Date2014.09.25 By동반자 Views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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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사람다움을 희망하며 ...

    사람살이가 쉽지 않은 이유는 사람답게 살기가 접점 어려워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람냄새가 그리워 사람을 만나지만 사람냄새를 내다가도 어느 순간 사람답지 않은 냄새를 풍기게 되는 것을 발견합니다. 다른 이들의 평가와 판단에 온 몸과 정신을 집중시...
    Date2014.09.18 By동반자 Views2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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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감사

    감정과 분리된 내가 가능할까?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시도하게 됩니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억제하면서 살아왔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좋음과 싫음, 기쁨과 고통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노력했지요. 그리고 그 결과는 몸의 이상이었습니다. 정상적이지...
    Date2014.09.16 By동반자 Views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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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추석입니다. 만남의 기쁨이 가득한 명정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집떠난지 오래된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인지 명절의 기쁨이 잘 느껴지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만남 속에서 느껴지는 기쁨이 청양 공동체 모든 가정 안에서 체험되기를 희망합니...
    Date2014.09.06 By동반자 Views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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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No Image

    이탈리아 연주여행을 위한 프로젝트 합창단 (참가안내)

    진하모니합창단에서 인사드립니다. 2014년 가을에 예정된 이탈리아 합창연주여행을 알리고 함께하실 수 있는 분을 모시고자 찾아뵈었습니다. 바티칸에서 전전임 교황이셨던 '요한 바오로 2세' 앞에서 두차례 공연(2001,2003)을 가진 바도 있습니다. 비록 가톨...
    Date2014.09.04 By진하모니 Views2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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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단상

    때로는 외롭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가슴 깊은 곳으로부터 올라오는 이 느낌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한계이며 인간이 지닌 본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외로움을 느끼면 무엇인가를 찾습니다. 그것이 사람이든 아니면 영상이든 책이든 .... 그런데 요즘 달라지고...
    Date2014.09.03 By동반자 Views2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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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그냥 써봅니다.

    매국노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식민지배라는 역사의 아픔을 지닌 민족에게 매국노라는 말은 분노의 대상입니다. 열혈보수인 사람들도 매국노라는 말을 싫어합니다. 일본이 독도를 그들의 땅이라는 미친 주장을 내세우면 태극기 혹은 붉은 글씨로 무엇인가를 적...
    Date2014.09.02 By동반자 Views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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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축제

    청양 구기자, 청양고추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젯 밤의 화려한 불꽃쇼를 보면서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멋지군!!!! 하지만 그것이 전부입니다. 먹거리로 풍성한 가운데 강정주민들의 '인간띠 잇기' 행사와 그들이 느끼는 아픔의 외침을 들어야 하는 부조...
    Date2014.08.30 By동반자 Views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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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희망

    사람이 살아가는 사회, 다름이 있지만 일치를 추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언제나 열려있는 사회입니다. 다양하다는 것은 그만큼 풍요롭다는 뜻입니다. 풍요로움은 다름이 존재하는 것을 의미하고, 다름은 전체의 획일화를 방지하는 기제이기도 합니다. 일사분란...
    Date2014.08.18 By동반자 Views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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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궁금하다.

    사라진 7시간, 이 시간이 중요한 이유는 이른바 골든타임때문입니다. 사람들을 구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 그런데 이 시간이 사라졌습니다. 이유는 이른바 대통령이라는 사람의 위치를 누구도 알 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이 사라졌는데 청와대는 아무런...
    Date2014.08.06 By동반자 Views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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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잊지 말아야 하는 것.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자랑스런 국민이 되고자 하는 노력이 아니라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서를 외워야 했던 시간을 보냈습니다. 국민교육헌장을 달달히 외워야만 했던 시간들, 그런데 그 노력은 국민이 곧 국가라는 사실보다는 한사람의 권력자가 국...
    Date2014.07.25 By동반자 Views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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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세월호 희생자 가족의 순례

    세월호 희생자 가족이 800킬로의 길을 떠났습니다. 안산에서부터 팽목항 그리고 다시 대전까지 ... 교황님 미사에 맞춰서 들어오십니다. 모두 3분으로 구성된 순례단은 아직 찾지 못한 11명의 희생자들이 빠른 시간 안에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도하며 ...
    Date2014.07.12 By동반자 Views2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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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감사합니다.

    본당 설립 50주년 행사가 잘 끝났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한 헌신으로 이루어진 행사였기에 보기에 좋았습니다. 오늘 주교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50주년을 축하한다는 말씀과 더불어 신자공동체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너구리로 이름붙여...
    Date2014.07.07 By동반자 Views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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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기억

    베드로. 바오로 성인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기억은 사람이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신앙의 기억은 집단기억입니다. 교회는 성경과 전승을 통해서 선배 신앙인들이 살았던 역사를 오늘속으로 되살려 냅니다. 기억을 현실 속으로 되살려내는 지...
    Date2014.06.29 By동반자 Views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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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밤이 없는 사회

    한낮의 뜨거움과 저녁의 차가움이 공존하는 계절입니다. 반팔 차람으로 낮의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이 되면 몸에 두를 얇은 옷을 챙깁니다. 오늘 우리 사회의 주된 특징은 밤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전기가 공급되기 시작하면서 생산성은 높아지고 소비는 늘...
    Date2014.06.26 By동반자 Views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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