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천주교 청양교회 - 4/21 본당 신부님의 한 주의 글:자유과 비폭력의 삶

본당신부님의 한 주의 글
조회 수 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자유와 비폭력의 삶

 

평화

 

우리가 평화를 바라는 데 있어 왜 하느님이 필요한가요?

 

 

평화는 우리 인간에게 위임되기 이전부터 하느님의 근본 속성이었습니다. 하느님 없이 평화를 이루려는 사람은, 우리가 낙원에서 더 이상 살지 못하고 죄를 범한 존재임을 잊은 것입니다. 평화가 없는 상태는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일치가 깨졌다는 표지입니다. 인간의 역사에서는 폭력과 분열, 유혈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던 인간은 죄로 인해 잃어버렸던 평화를 갈망합니다. 이로써 인간은 고요 안에서 하느님을 갈망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평화와 어떤 관계가 있나요?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에페2,14 참조). 일찍이 구약의 예언자들은 언젠가 힘 있는 메시아(‘기름부음을 받은 이라는 의미를 지닌 히브리어, 그리스어로 그리스도’)가 오실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즉 이 메시아 곧 그리스도가 간절히 동경한 평화의 시대, “늑대가 새끼 양과 함께 살고 표범이 새끼 염소와 함께 지내는(이사11,6참조) 새 세상을 실현하신다는 것입니다. 평화의 군왕(이사9,5)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이 이러한 세상의 위대한 표지이며 새 세상의 시작이시라고 믿습니다. 그분은 근본적으로 평화를 가져오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우리 인간을 죄의 종살이에서 해방시킴으로써, 모든 불화의 뿌리를 제거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당신의 십자가 죽음을 통하여 인간을 하느님과 화해하게 하시고, 사람들 사이의 장벽인 적개심도 허무셨습니다(에페2,14-16참조).

 

DOCAT”

- 가톨릭 사회 교리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7 5/5 본당 신부님의 한 주의 글:자유와 비폭력의 삶 new 그루터기 2024.05.04 0
496 4/28 본당 신부님의 한 주의 글:자유와 비폭력의 삶 그루터기 2024.04.27 0
» 4/21 본당 신부님의 한 주의 글:자유과 비폭력의 삶 그루터기 2024.04.20 1
494 4/14 본당 신부님의 한 주의 글:창조의 보전 그루터기 2024.04.13 5
493 4/7 본당 신부님의 한 주의 글:창조의 보전 그루터기 2024.04.06 7
492 3/31 본당 신부님의 한 주의 글:창조의 보전 그루터기 2024.03.30 6
491 3/24 수난감실 성체조배 시간표 그루터기 2024.03.23 13
490 3/17 본당 신부님의 한 주의 글:창조의 보전 그루터기 2024.03.16 14
489 3/10 본당 신부님의 한 주의 글:창조의 보전 그루터기 2024.03.09 15
488 3/3 본당 신부님의 한 주의 글:창조의 보전 그루터기 2024.03.02 12
487 2/25 본당 신부님의 한 주의 글:창조의 보전 그루터기 2024.02.24 16
486 2/18 본당 신부님의 한 주의 글: 창조의 보전 그루터기 2024.02.17 15
485 2/11 본당 신부님의 한 주의 글: 그루터기 2024.02.10 20
484 2/4 본당 신부님의 한 주의 글:본당 설립 60주년 기념 특강 일정 그루터기 2024.02.03 35
483 1/28 본당 신부님의 한 주의 글: 하나된 세계, 하나된 인류 그루터기 2024.01.27 26
482 1/21 본당 신부님의 한 주의 글:하나된 세계, 하나된 인류 그루터기 2024.01.20 27
481 2024년 1/7 :본당신부님의 한 주의 글: 그루터기 2024.01.06 41
480 12/31 본당 신부님의 한 주의 글:하나된 세계, 하나된 인류 그루터기 2023.12.30 31
479 12/24 본당 신부님의 한 주의 글:하나된 세계, 하나된 인류 그루터기 2023.12.23 29
478 12/17 본당 신부님의 한 주의 글:하나된 세계, 하나된 인류 그루터기 2023.12.16 2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5 Next
/ 25